프로필 촬영을 도전한 지 11일 차.
도전을 한지 거의 2주가 다 되어가는 듯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난 후 가장 큰 변화는 저녁 반주를 끊었다는 점.
뭔가 하루하루 대단한 성과를 이룬 것은 아니었지만 하루의 마무리는 반드시 맛있는 안주와 술 한잔 하는 게 낙이었던 삶이었는데....
프로필 촬영 도전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늘 닭가슴살과 야채와 함께 하는 듯합니다.
그런 마음이 아침부터 든 탓이었는지 아니면 매일 먹는 다밀이 지겨웠던 것이었는지..
아침부터 팬을 잡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준비해서 먹어버렸습니다.
역시 아침을 탄수화물로 배부르게 먹으니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점심은 아침을 청소보다 좀 많이 먹었다는 생각 때문에 현미밥을 제외학 최대한 건강하고 저칼로리 음식을 먹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저녁은 다시 닭가슴살과 버섯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수요일부터 다시 비가 이번 주 내내 오기로 예정.
다이어트를 위해 자전거를 사서 출퇴근을 목표로 했는데 이마저도 날씨로 인해 쉽지 않아 근력운동을 위해 힘콩 철봉을 주문했습니다.
얼른 받아서 근육 운동 및 어깨 깡패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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