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더 글로리 2화에 대한 줄거리 포스팅입니다.
2004년 박연진을 중심으로 한 친구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했던 문동은.
18년의 시간이 지나 학교 선생님이 된 그녀는 그동안 복수를 위해 계획해 온 일들을 하나 둘 실행에 옮기기 시작하는데.
더 글로리 2화는 이후에 중요한 조력자가 될 주여정이 등장하는 회차로 박연진으로 가는 연결고리인 손명오 역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2화의 줄거리를 이번 포스팅을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더 글로리 2화에서도 문동은의 삶은 오직 박연진에 대한 복수만을 향한다.
복수에 대한 생각 때문에 막상 본인 몸은 제대로 챙기지 못한 동은.
결국 영양실조로 의식을 잃고 황급히 실려온 응급실에서 운명의 상대이며 향후 조력자가 될 주여정을 만나게 됩니다.
향후 주여정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로맨스와 조력자 사이를 넘나드는 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응급실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동은에게 관심이 생긴 주여정은 그녀의 주변을 맴돌다가 바둑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발견합니다.
사실 바둑은 박연진의 예비 남편이 바둑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동은은 바둑을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그는 바둑을 알려주겠다는 핑계로 그녀와의 인연을 맺어갑니다.
더 글로리 2화에서 주목해 볼 또 하나의 등장인물인 손명오.
손명오는 전재준 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전재준과 손명오는 예전의 친구.
하지만 지금은 갑과 을의 관계로 전재준은 별거 아닌 일에도 손명오를 나무라자 손명오 역시 불만이 가득 쌓이지만 결국 돈이 필요했기에 그저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2022년 봄이 되고 박연진은 재평건설의 대표 하도영과 어느덧 결혼 8년 차를 맞이하며 둘 사이에는 예솔이라는 딸도 하나 있습니다.
기상 캐스터로 승승장구하는 박연진은 남편 하도영 덕분에 안정적인 자리를 약속받으며 부족함 없이 살아갑니다.
더 글로리 2화에서 동은은 본격적으로 복수를 위한 움직임을 시작하는데 그녀가 접근한 첫 번째 타깃은 손명오.
아무것도 모르는 척 살갑게 접근한 그녀는 특유의 화법으로 평소 전재준에게 쌓인 게 많은 손명오의 마음을 돌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또 다른 남자에게 접근하는 동은.
남자의 정체는 같은 교대에 다녔던 선배로 고등학교 때 학교 폭력 사실을 알고도 방관하고 오히려 동은의 입을 막기 위해 폭행도 서슴지 않았던 담임의 아들.
이 사실을 철저히 숨긴 채 조용히 접근하는 동은입니다.
더 글로리 2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여느 날과 같이 자료를 수집하던 도중 강현남을 마주한 동은.
강현남은 동은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고 그녀가 이사장의 쓰레기통에서 자료를 수집한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6개월 동은을 지켜봤다며 이 사실을 비밀로 하고 복수하는데 조력자가 되어줄 테니 대신 가정폭력으로 남편을 죽여달라고 부탁합니다.
이렇게 마무리된 더 글로리 2화에서는 손명오와 주여정, 강현남까지 앞으로 스토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다양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과연 3화에서는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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