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직장인 다이어트 프로젝트] 바디 프로필 도전 16일 차

 

7080 직장인 다이어트 프로젝트

 

직장인 바디 프로필 촬영 도전 16일 차

 

프로필 촬영 도전 이후, 저의 일상 중 가장 달라진 점을 꼽으라면 단연 주변을 바라보는 저의 관점과 저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였습니다.

사실 저는 사진을 찍는 것을 매우 어색해하다 보니 그런 행위 자체를 하지 않고 지냈었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저의 힘든 여정을 기록에 남기고 싶어 하나 둘 그날의 감정과 생각을 글과 사진으로 남기다 보니...

어느새 와이프보다 먼저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저의 모습에서 저 역시도 조금 놀라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뭔가 조금만 좋아도 항상 사진을 찍답니 갑자기 저의 인생에 추억이 몇 배로 늘어난 기분마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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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프로필 도전 운동

 

장마기간 중 오래간만에 일요일 아침 멋진 날씨가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저를 반겼습니다.

총 왕복거리는 30km.

출근을 하지 않다 보니 삼귀해안로를 찍고 다시 집으로 복귀하는 코스.

 

 

 

역시 비 온 뒤 맑은 하늘은 발로 찍어도 멋있는 사진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거야'

 

 

좋은 글귀가 설치된 삼귀해안로 라이딩 길이었습니다.

뭔가 다이어트는 그냥 되지 않고 네가 열심히 만들어가는 거야~!라고 마치 들리는 듯했습니다.

멋진 경치와 함께한 아침 라이딩을 마치고 오후에는 몸에서 땀이 비가 내릴 정도로 열심히 청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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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프로필 촬영 도전 - 저녁

 

이상하게 꼭 힘든 일을 하고 나면 예전부터 삼겹살이 그렇게 떙겼습니다.

 

 

 

아이들 놀이방도 있을 겸 고깃집에 방문해 맛있게 고기를 즐겼습니다.

 

 

참고로 냉면은 저희 와이프 꺼로 탄수화물과 술은 먹지 않은 독한 다이어터의 모습으로 일요일의 외식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