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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육아기적 7주 차] 홈 쿠킹 클래스 초콜릿 만들기 키트

돈창고연구소 2023. 2. 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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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 되기 신규 프로젝트

 

만원의 육아기적 7주 차

 
 
오늘은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등의 기념일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초콜릿 키트를 활용해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한 후기 포스팅입니다.
 
이미 기성품 제품의 초콜릿을 사는 것도 좋겠지만 아이들과 홈 쿠킹 클래스를 통해 직접 만들어 놀이도 하고 서로 선물도 하는 것이 경험적으로나 교육적으로 좋을 것 같아 만들기 키트를 구매했습니다.
 


  • 오늘의 주제 : 홈 쿠킹 클래스 초콜릿 만들기
  • 현재잔고 : 3,439,930원
  • 사용금액 : 13,900원
  • 잔여예산 : 3,426,030원

 
 

홈 쿠킹 클래스 키트를 활용한 초콜릿 만들기

 
 
최근 집에서 아이들이 홈 쿠킹 클래스 혹은 만들기 놀이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이런 종류의 제품들을 많이 검색하는 편입니다.
 
검색하면서 놀라운 점은 거의 모든 것들이 키트화되어 판매된다는 사실입니다.
 
 

초콜릿 만들기 키트 구성품
  • 포장 케이스 1개, 러블리하트 몰드 1개, 레이스핑크 칼라 비닐 10개입 1개
  • 화이트 초콜릿 100g, 딸기 초콜릿 100g, 밀크 초콜릿 100g
  • 연핑크리본 135cm 2개, 화이트 유산지컵 36 pcs, 짤 주머니 5개입 1개

 

 
기본적인 구성품 이외에도 완성된 초콜릿의 밋밋한 표면을 좀 더 꾸미기 위해 지난번 케이크 만들기를 하고 남은 초코 펜슬도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집에 견과류나 아몬드 같은 것들이 있다면 몰드 내에 올려주면 보다 다양한 맛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습니다.
 
키트 내에 들어있는 초콜릿은 쉘본이라는 초콜릿으로 제법 우수한 품질과 맛을 가진 초콜릿 중 하나입니다.
 


 

초콜릿 만들기 방법

 
 
1. 초콜릿을 짤 주머니에 각각 넣어줍니다.
 
 
100g씩 담겨 있는 화이트, 딸기, 밀크 초콜릿을 각각의 짤 주머니에 넣어준 후 중탕을 위해 뒷부분을 매듭지어 줍니다.
 

 
아이들이 중탕이라는 과정을 아직은 이해할 나이가 아니라 그런지 왜 초콜릿을 다른 봉지로 옮겨 담아야 하나며 질문하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몇 개는 입속으로 직행하는 모습입니다.
 

 


 
2.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여줍니다.
 
 
다양한 색상의 초콜릿을 넣은 짤 주머니는 비닐을 이용해서 묶는 방법 대신 머리 고무줄을 이용해 묶어주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전달하니 본인들이 직접 중탕을 위해 초콜릿을 넣는 적극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얼초라는 나름의 초콜릿 만들기 과자 제품의 조기교육(?) 덕분인지 해당 과정이 얼초와 비슷해 금방 중탕의 과정을 이해하는 모습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중탕용 물은 많이 뜨거우니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절대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합니다.
 


 
3. 하트 모양 몰드에 초콜릿을 채워줍니다.
 
 
중탕이 다 된 초콜릿이 들어있는 짤 주머니의 앞부분을 살짝 가위로 잘라주고 난 후 아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케이크 만들기 할 때 생크림을 짜봤던 경험 덕분인지 쉽게 초콜릿 몰드를 채우는 모습이었습니다.
 
무척이나 진지한 모습으로 초콜릿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초콜릿 만들기도 역시나 얼초때와 같이 뭔가 조금이라도 남았다 싶으면 곧장 입으로 가는 모습입니다.
 

 
더 이상 먹는 것을 막기 위해 짤 주머니를 긴급 회수하였지만 하트 몰드 안에 있는 초콜릿을 찍어 먹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입니다.
 

 


 
4. 완성된 초콜릿 몰드는 냉동실에 15분가량 넣어 굳힙니다.
 
 
얼초와 마찬가지로 이번 초콜릿 만들기 역시 몰드에 채워진 초콜릿을 냉동실에 넣어 굳혀주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냉동실에 있는 15분 가량 남은 시간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선물상자를 준비했습니다.
 

 


 
5. 굳혀진 초콜릿 추가 데코레이션
 
 
케이크 만들기를 하고 남은 초코 펜슬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밋밋한 표면을 꾸미고자 초콜릿 펜슬도 중탕했습니다.
 

 
박스 포장 및 중탕의 시간을 하다 보니 금방 20분의 시간이 지났고 냉동실에서 완성된 초콜릿을 꺼냈습니다.
 

 
초콜릿을 꺼내고 난 후, 표면을 초콜릿 펜슬을 이용해 아이들은 멋지게 손수 데코레이션을 해 주었습니다.
 

 
만들면서 시식하는 것은 빠질 수 없는지 포장도 하기 전에 몇 개를 주워 먹는 아이들.
 

 
손수 만들어서 더 맛있는지 다 먹어버리려고 하는 걸 겨우 말리며 포장을 했습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선물을 위해 상자 전면에 편지도 써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손수 초콜릿을 만들어 서로 선물도 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그리고 놀이적으로도 훌륭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원의 육아기적 7주차에 재미있게 해 보았던 초콜릿 만들기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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